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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시 기내 반입 가능 물품은?

외모 췍! 2025. 4. 30.

만 6세 미만 유아와 동반한 해외여행 시, 일반 승객보다 기내 반입 가능한 물품 범위가 더 넓습니다. 실제 비행 중 섭취나 사용이 예상되는 분량까지 허용되며, 일부 항목은 100mL 제한 규정에서도 예외를 인정받습니다. 이유식부터 아이스팩까지, 무엇을 어떻게 챙겨야 보안검색대에서 문제없이 통과할 수 있을까요?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시 기내 반입 가능 물품은?

1. 유아 동반 시 기내 반입 가능한 물품 목록

1) 이유식, 분유, 주스, 물은 제한 없이 반입 가능

일반 승객은 액체류 100mL 이하로 제한되지만, 유아가 실제로 비행 중 섭취할 분량에 한해서는 그 이상의 용량도 반입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이유식(병 이유식 포함), 액상 분유, 유아용 주스, 생수 등이 해당됩니다. 단, 보안검색대에서 “아이 먹을 음식”임을 반드시 설명해야 하며, 복용약의 경우 처방전이나 의사 소견서가 있으면 통과가 더욱 수월합니다.

2) 보관용 물티슈·아이스팩 반입 가능

물티슈는 일반적으로 1인당 200매 내외까지 반입이 가능하고, 유아 동반 시에는 다소 많은 양도 허용됩니다. 이유식의 냉장을 위해 필요한 아이스팩과 보냉백도 기내 반입이 가능하나, 항공사에 따라 내용물 확인이 필요할 수 있으니 사전 문의가 중요합니다.

3) 고체 음식과 간단한 의약품도 허용

삶은 달걀, 육포, 떡, 소시지, 부드러운 과일 등은 고체로 분류되어 반입이 가능하며, 도착 국가의 검역 규정에 따라 기내에서 모두 섭취해야 반입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아이용 감기약, 해열제 등 액체 의약품도 100mL 이상일 경우 처방전이 있으면 반입 가능합니다.

기내 반입 가능한 유아용 물품 요약

  • 이유식·분유는 100mL 초과도 반입 가능
  • 보온병, 아이스팩 포함한 이유식 보관용품 반입 가능
  • 물티슈 200매 이상 허용 가능성 있음
  • 고체 간식류 기내 반입 후 섭취 권장
  • 의약품은 처방전 지참 시 용량 초과 가능

2. 반입 금지 또는 제한되는 물품 정리

1) 액체류 일반 규정: 100mL 이하만 허용

화장품, 음료, 샴푸 등은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 총량 1L를 초과할 수 없으며 1인당 1개의 투명 지퍼백에 모두 담아야 합니다. 유아 동반 시 이유식·분유 등 일부 품목만 예외이며, 김치, 된장, 고추장 등 액체가 포함된 음식은 대부분 위탁 수하물로 보내야 합니다.

2) 날카롭고 위험한 물품은 모두 금지

가위, 커터칼, 공구, 골프채 등 날카롭거나 무기로 오인될 수 있는 물품은 기내 반입이 금지됩니다. 가연성 물질(성냥, 라이터, 페퍼스프레이 등), 대용량 보조배터리(160Wh 초과), 폭죽류도 전면 금지 대상입니다.

3) 도착 국가 검역 규정에 따라 제한되는 음식

육가공품, 유제품, 과일류 등은 도착 국가의 식품 반입 금지 품목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내에서 섭취하거나 폐기해야 하므로 여행 전 해당 국가의 검역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품목 반입 가능 여부 비고
이유식/분유/주스 가능 100mL 초과도 가능, 비행 중 섭취 분량
물티슈 가능 200매 내외, 유아 동반 시 초과 가능
액체류(화장품 등) 제한 100mL 이하, 1L 지퍼백에 보관
날카로운 도구/무기 금지 칼, 가위, 골프채 등
고체 음식(계란, 육포) 가능 도착지 반입 불가, 기내 섭취 권장
아이스팩 가능 사전 확인 필요, 항공사별 규정 상이
총기류 및 탄약 금지 모조품 포함 전면 금지

3. 검색대를 통과하기 위한 준비 요령

1) 이유식, 의약품은 미리 꺼내놓고 설명 준비

“아이를 위한 식품입니다”라는 단호한 설명이 핵심입니다. 이유식은 투명 지퍼백에 담아 미리 꺼내고, 필요 시 영문 문구(예: “This is baby food for my child.”)로 준비해 가면 좋습니다.

2) 처방전 및 건강 관련 서류 지참

아이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문서가 있으면 보안 검색이 훨씬 수월합니다. 의사 소견서, 약품 라벨, 성분표, 간단한 설명서 등은 선택 사항이지만 권장됩니다.

3) 항공사 및 도착 국가 규정 사전 확인

항공사와 도착지에 따라 기내 반입 허용 범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핀에어 등은 유아용 기내식도 사전 신청으로 제공하며, 일부 항공사는 중탕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므로 미리 요청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내 반입 준비 체크리스트

  • 투명 지퍼백에 이유식, 간식, 물티슈 따로 준비
  • 아이 이유식임을 설명할 수 있는 문장 연습
  • 의사 소견서, 처방전, 성분표 등 서류 지참
  • 항공사와 도착국 규정 사전 확인 필수
  • 보온병, 아이스팩, 보냉백 등 철저히 준비

아이와 함께 하는 해외여행이 처음이시라면 어떤 준비물들을 챙겨야할지 궁금하실텐데요, 아이 상비약은 어떤것들을 챙겨야 할지 이 부분도 함께 정리했으니 아래글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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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내에서 이유식을 안전하게 먹이기 위한 방법

1) 출발 전 데운 이유식을 보온병에 담아가기

비행 중 따뜻한 이유식을 먹이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출발 직전 이유식을 충분히 데워 보온병에 나눠 담아가는 것입니다. 특히 4~6시간 이상 보온력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입구가 넓어 숟가락 사용이 편한 형태가 이상적입니다. 장거리 비행 시에는 한 끼씩 여러 개로 나눠 준비하면 훨씬 효율적입니다.

2) 기내 승무원에게 중탕 요청 가능

보온병이 없는 경우나 한 끼 분량 이상 준비했다면, 승무원에게 뜨거운 물을 요청해 이유식을 중탕 방식으로 데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는 중탕이 가능한 이유식 용기(실리콘, 내열 플라스틱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물 온도 조절 및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부모가 직접 온도 확인 후 급여해야 합니다.

3) 분말형 또는 실온 이유식도 대안

기내에서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대체 이유식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분말형 이유식은 기내 온수만으로 바로 제조 가능하고, 실온 보관이 가능한 레토르트 이유식도 유통기한, 위생 면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아이가 잘 먹는 브랜드를 사전 테스트해 가져가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내 이유식 급여 시 준비물 체크

  • 보온병 1~2개 (입구 넓은 형태)
  • 중탕용 내열 용기 + 실리콘 스푼
  • 실온/분말 이유식 예비분
  • 지퍼백 이중 포장, 여벌 옷 준비
  • 영문 요청 문구 프린트 예: “Hot water for baby food”

5.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유아용 기내 서비스

1) 유아용 기내식은 사전 신청 필수

대부분 항공사는 만 2세 미만 유아를 위한 특별 기내식(BBML: Baby Meal)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은 하인즈 이유식, 유기농 주스 등을 기본 제공하며, 출발 최소 24시간 전까지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 항공권 예약 후 항공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2) 이유식 중탕, 분유용 온수 제공 서비스

이유식을 데워줄 수 있는 중탕 서비스는 거의 모든 항공사에서 제공됩니다. 다만, 승무원에게 요청 시 중탕 가능한 용기인지 여부를 확인받고, 식히는 시간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분유 조제용 온수는 수시로 요청 가능하며, 대개 70~85도 내외의 물이 제공됩니다.

3) 유아용 요람, 우선 서비스 등도 활용

장거리 국제선의 경우, 11kg 이하, 75cm 이하 유아에 대해 ‘베시넷’ 설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항공기 좌석 배치상 조기 마감되므로 예매 후 최대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일부 항공사는 유아 동반 승객 우선 탑승, 기내식 우선 제공 등 배려 서비스를 함께 제공합니다.

서비스 항목 내용 신청 조건
유아 기내식 (BBML) 하인즈 이유식 2종, 유기농 주스 등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신청
중탕 서비스 승무원이 뜨거운 물로 데워줌 중탕 가능한 용기 사용 필수
온수 제공 분유 및 이유식 제조용 온수 비치된 물, 요청 시 제공
베시넷 서비스 11kg 이하 유아용 침대 좌석 배정 후 사전 신청 필수

항공사 유아 서비스 준비 팁

  • 출국 2~3일 전 유아 기내식 사전 신청 필수
  • 이유식 데우기용 용기 사전 점검
  • 베시넷은 좌석 제한 있으니 빠른 신청 요망
  • 비행 전 서비스 제공 여부 항공사에 확인
  • 기내 우선 서비스는 아이 수면시간 고려해 요청

아이와 해외여행 시 기내 반입 관련 자주하는 질문

Q. 유아와 비행 시 이유식은 얼마나 반입할 수 있나요?
기내에서 실제로 섭취할 분량이면 100mL 초과도 가능하며, 보안검색 시 이유식임을 설명해야 합니다.
Q. 이유식을 기내에서 먹이려면 데울 수 있나요?
보온병에 미리 데워가는 방법 외에도, 승무원에게 뜨거운 물을 요청해 중탕 방식으로 데울 수 있습니다.
Q. 물티슈는 몇 장까지 기내에 들고 갈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1인당 200매 내외까지 가능하며, 유아 동반 시에는 이보다 많은 양도 허용됩니다.
Q. 김치, 된장 같은 한국 음식은 기내 반입이 안 되나요?
100mL 이하 용기에 담겨 있어도 대부분 위탁 수하물로 분류되며, 도착 국가에 따라 반입 금지될 수 있습니다.
Q. 항공사에서 이유식 제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요?
대형 항공사의 경우, 유아용 기내식을 사전 신청 시 제공하며, 출발 24~48시간 전까지 예약해야 합니다.
Q. 아이 이유식을 설명할 때 어떤 문장을 사용하나요?
보안검색대에서 "This is baby food for my child during the flight."라고 말하면 쉽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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